일요일 대구에서 그림 전시회를 마치고 8시에 수서역에 도착하는 딸을 데리러 수서역에 가서 딸을 태우고 집에 오려다 저녁을 먹고 가자는 집사람의 제안에 급하게 인터넷에 찾아보니 수서역 부근에 가원 궁마을 숯불갈비집의 육회비빔밥이 가성비가 좋다고 리뷰에 올라와 있어 급하게 이곳 식당에 도착해 보니 식당 외관은 사진과 같다.
식당 주소및 영업시간
주소 : 서울 강남구 고광평로 234 1층
영업시간: 11:00부터 22:0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1:30란다.
메뉴가격
갈비탕 17000원
육회비비밥 12000원
갈비 먹으러 가지 않아 다른 메뉴는 보지도 않았다.
주차하려 하는데 한 아저씨가 차를 놔두면 자기가 주차하고 홀 안의 우리 자리로 키를 가져다주겠다 하여 맡겼는데 2천 원 달라고 한다.
2층에 올라가 자리에 앉자 아주머니가 주문 받으로 오신다. 우리는 육회비빔밥 1그릇, 갈비탕 2그릇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아주머니께서 다시 오셔서 육회비빔밥은 떨어지고 없단다....
우린 하는 수 없이 갈비탕으로 달라하고 조금 기다리니 갈비탕 세그릇을 세팅해 주신다.
사진을 바로 찍지 못하고 한참 먹다 뼈바를 갈비뼈를 다시 넣고 찍었다. 국물이 조금 많고 맛이 조금 간간했지만 그런대로 참고 먹었다. 식성이 까다롭지 않아 그냥 먹고 가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기본반찬은 정갈하고 맛도 괜찮았다.
마무리
솔직히 우린 육회비빔밥을 먹으로 갔다가 갈비탕을 먹었는데 한 그릇에 17,000원은 좀 비싼 것 같고, 갈비탕 맛도 특색 있게 맛있는 줄도 모르고 먹었습니다. 한마디로 맛집이라기보다는 그저 그런 식당입니다.
